KT IS는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편집매장 아리따움과 함께 내국세 환급과 관광서비스를 결합한 복합도심환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복합도심환급서비스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국내 상품에 부가된 내국세(부가가치세, 개별소비세)를 환급해 주는 택스리펀드(Tax Refund)를 기본으로, 짐 보관 및 국내외 택배접수와 같은 쇼핑편의 서비스, 택시예약 및 VIP의전을 포함한 교통안내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관광서비스는 세금 환급을 받지 않아도 추가 비용만 내면 이용할 수 있다. 복합도심환급서비스는 명동 아리따움 중앙점과 명동대로점에 마련된 'KTTR(내국세환급서비스) 도심환급라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아리따움은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상권을 중심으로 도심환급라운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KT IS는 "내년 상반기 도심환급창구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세금이 1회 구매액 당 200만원에서 500만원 이하로 늘어나면 도심환급서비스 이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
KT IS는 내국세환급서비스 외에 KT고객센터 운영, 유·무선 상품 판매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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