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S90은 볼보의 혁신적인 기술을 집약한 안전·편의 장치를 적용하고, 천연 소재로 마감한 실내장식으로 품격을 높여 '스웨디시 젠틀맨'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단으로 완성했다고 볼보코리아는 설명했다.
더 뉴 S90의 국내 출시 모델은 디젤 엔진인 D4와 D5 AWD, 가솔린 엔진인 T5로 모두 볼보의 새로운 엔진 계통인 '드라이브-E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2ℓ 4기통 신형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S90 D5 AWD의 경우 파최대출력 235마력, 최대토크 48.9㎏·m의 힘을 낸다.
반자율주행 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 II, 헤드업 디스플레이, 대형 동물을 감지하고 교차로에서 추돌 위험을 감지하는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모든 트림에서 경험할 수 있다.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5990만∼7490만원이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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