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강동구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는 다양한 행사를 포함한 생명존중 캠페인으로 일자산 잔디광장 및 해맞이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잇는 3.5㎞구간 1시간 코스로 진행됐다.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효원힐링센터를 통해 일반인들의 입관체험이 가능한 '힐다잉 부스'를 운영, 생명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자살예방 홍보에 앞장섰다.
효원상조 관계자는 "이번 강동그린웨이 걷기대회 부스에서 진행한 힐다잉 체험은 죽음에 이르는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함으로써 체험 참가자 대부분이 삶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강동구청과의 협력을 통해 자살예방을 홍보하고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행사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효원상조는 지난 8월 강동보건소와 협력, 강동구 주민들의 생명존중 인식 강화를 위해 효원힐링센터 힐다잉 무료임종체험을 진행했고 프로그램에 참가한 구청 직원 및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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