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8일간 온·오프라인 진행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이하 NIPA)과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회장 이형희, 이하 IPA)는 '소프트웨어(SW) 중심사회'확산과 공개SW 분야의 개발·기여·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2016공개SW 해커톤'을 서울 역삼동 D캠프와 공개SW개발자Lab(KossLab)에서 성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2016 공개SW 해커톤'은 1박 2일 또는 2박 3일로 진행하는 기존 해커톤과 달리, 국내 최초로 총 8일간 온·오프라인에서 진행됐다. 팀 부문 최우수상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상을 받은 'AX5UI' 프로젝트팀은 프로그램 핵심 소스개발, 코드테스팅, 문서작업, 영문 문서화 등 분야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해 그 기여도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Linux perf'팀은 단기간 동안 프로젝트의 메인코드에 소스수정 내용을 3건 반영하는 등 성과를 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태열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공개SW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데 진입 장벽이 있지만, 그 장벽을 깨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향후 대학생 등 젊은 층 대상의 공개SW 해커톤을 보다 활성화하여 공개SW 개발참여 문화 확산에 더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리기자 sh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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