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대학생 등 예비 창업가는 물론이고, 창업 이후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찾는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창업과 관련된 다양한 섹션 구성해 전문적인 정보와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적으로는 창업자와 투자자 등 관련 주체들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 IT기술과 제조업 등을 융합한 '디지털 창업의 장', 우수제품을 체험하며 창업을 맛보는 '참여의 장'으로 구성되며 창업 멘토 토크쇼, 창업 트렌드 토크쇼, 모의 크라우드펀딩 배틀, 창업정책홍보관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국내외 창업 멘토들이 참여한다. 서울산업진흥원 기업투자센터 우수기업인 ▲스왈라비 ▲씨케이머틸리어즈랩 ▲직토 ▲누벤트 ▲윈드앰프 ▲엠플레어 ▲아토머스 등 창업 기업 60개 업체가 참여해 부스를 열고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참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포럼'에서는 관련 교육, 마케팅, 법률 등 전문적인 지식멘토들이 참여한다. 투자가, 학계, 성공창업가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서 현실적인 문제도 조언을 할 예장이다. 상담을 원하는 이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신청을 진행하거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창업 멘토 토크쇼'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의 오프닝 연설을 시작으로, 파운트 김영빈 대표와 이노레드 박현우 대표,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 등이 참여해 실전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 총각네 야채가게 이영석 대표, 우아한 형제들 박용후 총괄이사 등은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기업투자관(알림2관)에서는 투자유치 등 창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은 물론이고, 창업트렌드 토크쇼, 투자 컨설팅, 투자관련 상담창구 운영, 크라우드펀딩 교육 및 시민참여 경진대회인 모의 크라우드 펀딩 배틀 등을 진행한다.
창업 트렌트 토크쇼에서는 노스마운틴 조용국 대표 외 4명의 '스타트업 투자의 모든 것', 핀테크전문가 패널 6명이 참여하는 '핀테크의 어제와 오늘' 등이 진행되며 '모의 크라우드펀딩 배틀' 경진대회 본선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향후 서울시 운영 창업보육센터 우선 입주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서울글로벌창업센터의 시제품 제작소, 창업공간 제공, 창업멘토링 등과 서울시 및 자치구가 추진하고 있는 창업정책과 지원 사업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창업정책홍보관'도 운영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창업박람회는 창업기업의 우수 아이디어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한편, 투자유치 등 멘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박람회를 통해 성공창업을 이뤄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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