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에 등록돼 있는 1만 3000여 개의 스타트업들은 코코아가 제공하는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를 할인된 가격으로 지원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코아 이근영 대표는 "이번 데모데이와의 제휴를 통해 스타트업은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있다"며 "앞으로도 데모데이와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스타트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혜택은 데모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코코아는 2009년 설립 이래 국내 대표 공공기관의 MIS 시스템 및 IFRS 시스템 등을 구축하면서 쌓아온 회계, 업무효율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올해 인터넷 장부와 세무 대행 서비스가 더해진 오피스웨어 '캐시맵'과 수·발주 오픈 플랫폼 '발주닷컴'을 개발, 서비스에 나선 SW기술기업이다.
중소기업 맞춤형 오피스웨어 캐시맵은 기존 ERP의 어려움과 무거움을 덜어내 스타트업 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키워드를 통한 자동분개 방식의 회계처리로 회계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이 가능하며 세무 대행 부가서비스를 더해 회계부터 세무까지 원스톱으로 서비스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중심의 UI, 실 업무와 유사한 화면구성, 친숙한 용어사용으로 교육 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고 서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월 2 만 5000원의 기본 서비스 이용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 연 매출로 책정하는 저렴한 세무 부가 서비스 상품과 종량제(예, 전자 세금계산서 발행 당 과금)가 적용된 기타 부가 서비스도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의 성장과 해외진출, 출구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창업에서 출구전략까지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데모데이는 창업 및 운영지원, 투자유치, 매출 증대, 판로개척, 제휴, 네트워킹, 채용, 홍보 등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서비스와 정보를 제공한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