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한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지며 '티엔푸 소프트웨어파크 유한회사'의 총경리, 부총경리 외에도 인력자원부, 산업육성부, 업무발전부, 인재서비스부 등 핵심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하여 진행하는 "고급인재 영입을 위한 성도개발구 인재정책 설명회"와 소프트웨어파크 내 6개(5개 게임, 1개 가전기업 '창홍')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방문하여 실시하는 채용 면접이다.
중국 최대의 인력 서비스 회사인 페스코아데코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해외취업패키지 사업 운영자인 아데코코리아가 입찰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코트라도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방한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하는 국제게임전시회 G-Star를 참관하고 지속적으로 한국 인재를 연결해주는 오프라인 서비스 기구인 성도 해외 인재 사업소로 아데코코리아를 지정하는 순서를 가질 예정이다.
포브스지가 선정한 500개 IT회사 중 40개가 넘는 해외 IT기업 유치에도 적극적인 '티엔푸 소프트웨어파크 유한회사'는 이번 방한 기관 중 한국의 게임업체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으며 전 세계 가장 큰 게임시장을 선도하는데 있어 한국의 인재 영업과 더불어 기업 유치가 핵심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11월 19일 코엑스에서 진행하게 될 이번 채용은 게임 프로그래머, 애니메이터, 아트디렉터 등 24개 전문직종에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모집은 아데코코리아 홈페이지 채용 공고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단, 사전에 서류전형(11월 11일 도착분)을 통과한 자에 한해 현장 면접이 진행 될 예정이다. 영어 가능자도 지원이 가능하며 일부 기업은 외국어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당일 면접 시에는 통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 게임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내 인재들에게 20조원이 넘는 중국 게임시장은 매력적인 도전 대상이 될 것이다. 향후 중국과 유사한 해외 인재에 대한 유턴 장려 정책이 이뤄질 경우 지금 이들의 도전은 한국 게임산업의 성공적인 글로벌화, 현지화 전략에도 분명 커다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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