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사장 황태순)가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와 '유전체 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전체 정보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정밀의학 제공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확립해 정밀의학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유전체 연구 분야 상호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유전체 기반 맞춤형 진단 및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 △빅데이터 구축 및 데이터 활용 기술 공동 연구 △최신 학술연구 및 기술정보 교환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황태순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사장은 "테라젠이텍스와 서울성모병원은 수년 간 개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 헬로진을 함께 서비스하며 신뢰를 구축해왔다"며 "이러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보다 넓은 영역에서 깊이 있는 유전체 연구를 통해 정밀의학의 시대를 앞당기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dt.co.kr
3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서울성모병원에서 테라젠이텍스와 서울성모병원 유전체정밀의료센터가 '유전체기반 정밀의학 추진 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석수진 라이프테크놀로지 코리아 대표, 승기배 성모병원 병원장, 김성진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부회장, 황태국 삼광의료재단 이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테라젠이텍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