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소포럼 운영위원회' 열어14개 포럼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약 120개 중소SW 기업으로 구성된 SW중소포럼이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7일 서울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14개 포럼 주관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 SW중소포럼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산업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SW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문포럼 운영을 통해 SW산업의 공정한 경쟁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웹표준솔루션·SW테스팅·오픈소스GIS·핀테크플랫폼·지능정보산업·빅데이터컨버전스 등 작년보다 1개 늘어난 14개 포럼에 120개 SW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올해 신설된 지능정보산업포럼의 주관기업인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는 "AI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년간 보유한 80억건의 데이터를 공개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포럼 차원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공유하고 오픈소스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컨버전스 포럼을 맡고 있는 최승렬 선재소프트 이사는 "올해 빅데이터 공동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가능성만 확인했고 내년에는 포럼 참여사를 늘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플랫폼 전문업체 포럼의 전삼구 모션트리아이 대표는 "이달 베트남에 가서 포럼을 소개하고 내년 아시아권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는 성과를 공개했다. 나머지 포럼 주관사 대표들도 각 포럼의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조경휘 SW중소포럼 위원장은 "중소SW업체들이 포럼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 제안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SW업체들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국내와 해외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우영기자 yenny@
한국SW산업협회는 지난 7일 서울 논현동 한 음식점에서 14개 포럼 주관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16 SW중소포럼 운영위원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SW산업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중소SW 기업의 사업 분야별 전문포럼 운영을 통해 SW산업의 공정한 경쟁기반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한 발전적 관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웹표준솔루션·SW테스팅·오픈소스GIS·핀테크플랫폼·지능정보산업·빅데이터컨버전스 등 작년보다 1개 늘어난 14개 포럼에 120개 SW중소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먼저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올해 신설된 지능정보산업포럼의 주관기업인 솔트룩스의 이경일 대표는 "AI 전문기업으로서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20년간 보유한 80억건의 데이터를 공개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한편 포럼 차원에서는 국내 인공지능 현황과 실태를 조사하고 있으며 데이터를 공유하고 오픈소스로 개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빅데이터 컨버전스 포럼을 맡고 있는 최승렬 선재소프트 이사는 "올해 빅데이터 공동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했지만 가능성만 확인했고 내년에는 포럼 참여사를 늘려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핀테크 플랫폼 전문업체 포럼의 전삼구 모션트리아이 대표는 "이달 베트남에 가서 포럼을 소개하고 내년 아시아권 금융 블록체인 컨소시엄을 구성할 계획"이라는 성과를 공개했다. 나머지 포럼 주관사 대표들도 각 포럼의 올해 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조경휘 SW중소포럼 위원장은 "중소SW업체들이 포럼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 공동 제안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등을 위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 중소SW업체들이 서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해 국내와 해외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허우영기자 ye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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