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호기업 엔피코어(대표 한승철)가 정보보호 산업발전 유공기업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정보보호의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안전한 사이버 공간 한마음 축제'라는 주제로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엔피코어는 개인정보 유출과 보안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행위기반 탐지 및 차단 방식을 이용한 '개인용 신종 APT 공격 및 악성코드 탐지방어 솔루션'을 개발해 안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정부 수출장려 정책에 호응해 수출을 늘려온 것도 수상 배경이 됐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 제고와 침해대응 강화, 창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산업 진흥 등 5개 주요 테마를 중심으로 열렸다. 개인정보보호·정보보호 분야 공모전 우수작 시상과 더불어 정보보호 대상, 정보보호 해커톤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KISA, ETRI, 국보연 등 정보보호 연구기관들이 주관하는 통합 기술이전 설명회와 지능정보사회에서의 정보보호 산업 전망 세미나, 제4차 산업혁명과 개인정보보호 세미나가 함께 개최됐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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