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상용소프트웨어(SW)협회(회장 조풍연)는 제주시 도남동 지케스 클라우드 모니터링 센터에서 중국SW산업협회(이사장 조소범)와 양국 SW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기업탐방 및 한·중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포럼은 한국상용SW협회와 중국SW산업협회간 상호교류를 통해 양국 SW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회원사들의 상호국가 진출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포럼에는 한국상용SW협회 회원사 대표, 제주ICT기업협회 관계자, 중국SW산업협회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에서 지케스는 '지킴-e 클라우드 모니터링 서비스'에 대해 발표했고, 메타빌드는 '연계통합 시스템연계(ESB)·사물인터넷(IoT) SW 및 CITS도로사고 돌발 검지시스템'을 데이터스트림즈는 'IoT시대의 분석 생태계와 원격물 관리시스템'에 대해 발표했다.
상용SW협회 관계자는 "그간 중국SW산업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진출에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이날 포럼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있을 수 있도록 양국SW 협회가 합의했고, 보다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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