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제휴는 양사가 중고차 유통 선진화를 위해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선진화된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토월드는 2010년 대구권역 내 현대식 구매환경으로 조성된 중고차 매매단지로, 현재 41개 매매상사가 입점해 있다.
DGB캐피탈은 올해 매매상사 전용 재고금융 대출상품을 출시하는 등 중고승용 금융 사업을 본격 개시했다.
DGB캐피탈과 대구 오토월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중고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고차를 매개로 이용자와 판매자, 금융사가 협업해 경제적 이윤과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유가치 창출(Creating Shared Value) 발굴에 앞장 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용 DGB캐피탈 대표는 "급성장하는 중고자동차 시장에 맞춰 금융시장 역시 급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DGB캐피탈은 다양한 중고차 금융 상품으로 이용자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조은국기자 ceg420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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