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치 속 재료 준비하는 법과 속 넣는 법까지 김장의 주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담근 5kg의 김치를 포장해 가져가도록 했다. 워커힐 호텔 김치는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정갈한 맛이 특징이다. 김장을 마친 후에는 꼬리곰탕과 돼지고기 수육, 김치전 등 김장 날 즐겨 먹던 고유의 대표 먹거리와 따뜻한 뱅쇼가 제공돼 김치의 맛과 온정을 나누는 장이 펼쳐졌다.
한편, 워커힐은 글로벌 정상 회의의 한식 케이터링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한식 관련 행사를 통해 우리의 한식을 알려왔다. 호텔 내 두 곳의 한식당(온달·명월관) 및 워커힐 수펙스(SUPEX) 김치연구소, 워커힐 R&D센터 등을 운영하며 한식 문화 발전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특히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 자체 개발한 장향갈비(장의 향이 난다는 뜻)의 경우 2013년 호텔 최초로 레시피 특허 출원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