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호 시소아이티 대표와 박윤하 우경정보기술 대표가 계약서에 서명했다. 계약에 따라 시소아이티는 시큐워처포CCTV 제품의 영업 및 기술지원을 총괄한다. 시큐워처포CCTV는 개인정보보호법에 기반해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영상 보안 저장과 안전한 온라인 영상 반출 기능을 갖춘 솔루션이다.
영상 정보의 위·변조 방지와 탐지가 가능하며 고화질 대용량의 영상을 빠르고 안전하게 암호화해 저장한다. 6GB 용량의 영상 정보를 암호화 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1분에 불과하고 빠르게 암호화할 수 있다. CCTV 영상 자료를 외부로 반출할 때 영상반출시스템을 이용해 암호화, 마스킹, 워터마킹을 통해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인식기반 동적 객체 프라이버시 보호·해제 기술'은 부분적인 마스킹 조치가 가능해 영상 활용 목적에 따른 맞춤형 프라이버시를 제공한다.
CCTV는 범죄 예방용의 목적으로 설치가 늘어나고 있고, 네트워크 카메라와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있어 개인의 뚜렷한 얼굴과 생활 패턴까지 노출돼 있다. 영상 정보가 유출된다면 명백한 개인 사생활 침해이고 이에 따른 2차 피해도 우려된다.
시소아이티는 쏟아지는 영상 정보 속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CCTV 영상 정보 보안솔루션 '시큐워처 for CCTV'로 해결책을 제시한다. 4년간의 연구 끝에 출시된 제품으로 영상정보를 관리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노상호 시소아이티 대표는 계약식에서 "영상정보 속 개인의 프라이버시는 가장 중요한 것"이라며 "시큐워처 솔루션을 통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개인정보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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