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서렉시트(Cancerexit) 암 유전자검사는 암 환자들을 위한 CFC(Cancerexit For Cure) 와 조기 예측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한 CFS(Cancerexit For Screening)로 구분된다.
CFC는 암 환자를 대상으로 종양 관련 508개 유전자의 7,708개 엑손과 19개 유전자의 78개 인트론 부위를 검사하여, 모든 고형 암에 대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88개의 암 치료제와 연관된 포괄적 해석이 가능하며, 민감도 및 특이도가 99% 이상으로 높은 정확도를 가지는 유전자검사다. 엑손(exon)은 DNA 염기서열 중 단백질의 구성정보를 담고 있는 부분으로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며, 인트론(Intron)은 DNA 내 단백질과 같은 산물을 암호화하는 유전자의 암호화 서열 외의 비암호화 서열을 말한다.
최근 인트론의 일부가 단백질 합성에 관여하는 것 알려지고 있다.
이 검사로 암 의약품 관련 변이 검사를 통해 암 환자들의 맞춤 치료가 가능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모든 종양의 유전자 변형에 기초하여, 의사가 적절한 의약품을 선택하여 환자 개개인 맞춤처방으로 치료 계획을 완성할 수 있다. 검사를 통해 암 환자의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을 연장할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3~4주 이내로 제공될 예정이다.
CFS는 총 18가지 종류의 암 억제 유전자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암을 억제하는 유전자의 과메틸화 검사로 소비자의 혈장에서 검출한 DNA를 통해 확인한다.
암 억제와 연관 있는 유전자의 발현 조절부위에 비정상적으로 과메틸화가 일어나면, 유전자의 발현이 억제되면서 세포분열 조절기능을 상실하여 암이 발생하게 된다. 암에 대한 가족력이 있거나 암의 진행이 의심되는 경우 CFS 검사를 통해 조기 예측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7~10일 이내로 빠르게 검사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암 환자가 백만 명을 넘어섰고 많은 암 환자와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캔서렉시트 검사를 통해 많은 암 환자들이 조기에 맞춤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전문 기업 ㈜휴먼패스는 STR 검사(개인 식별 및 친자검사)를 시작으로 아리아니프티 태아기형아검사, PGS검사(착상 전 유전자 선별검사), 질병 관련 유전자 검사, 시약 및 진단키트 연구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휴먼패스는 최근 원인 규명성 유전자검사 상품을 잇따라 출시했다. 탈모 유전자검사 '알로페시트', 피부노화 유전자검사 '아젝시트', 고혈당 유전자검사 '디아벡시트', 과체중·대사 유전자검사 '오벡시트'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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