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휴대용 이동기지국 로리를 이용한 재난재해 앱 '히톡'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IPC Drives 2016' 전시회에 참가했다. SPC IPC Drives 2016 전시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독일에서 열리는 전자·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문 전시회다. 세계적으로도 5만 명 이상의 산업자동화, 임베디드 관련 관계자와 관람객이 몰리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렸다. 6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스템베이스 제공
시스템베이스(대표 김명현)는 휴대용 이동기지국 로리를 이용한 재난재해 앱 '히톡'이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SPS IPC Drives 2016' 전시회에 참가했다. SPC IPC Drives 2016 전시회는 매년 11월 넷째 주 독일에서 열리는 전자·자동화, 시스템 및 부품 전문 전시회다. 세계적으로도 5만 명 이상의 산업자동화, 임베디드 관련 관계자와 관람객이 몰리는 대규모를 자랑한다. 올해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열렸다. 6만 명 가까운 관람객이 방문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번 전시회에 임베디드 모듈 제품군과 함께 LoRa(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를 활용한 주머니 속 이동기지국 로리(Lory) 연동 앱 '히톡'(히말라야톡)을 함께 출품했다. 이번 Lory와 히톡의 출품은 시스템베이스가 해외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소비재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재난재해는 물론 통신 기지국이 없는 오지에서도 인터넷 없이 문자 메시지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주는 로리와 관련 애플리케이션 히톡의 현장 시연은 해외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재난재해뿐 아니라 산업용으로 발전시키는 계획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경보·알람, 조명제어, 주차제어, 온도제어 같은 기능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IoT 기술과 접목해 양산화할 수 있는 점이 애플리케이션 업계 관계자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히톡'은 휴대용 기지국 로리를 휴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10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재난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장비로서 역할 아니라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로리와 히톡 현장 시연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산업재뿐 아니라 소비재까지 적용 가능한 전천후 IoT 전문 기업이라는 인식을 부각시켰다. 저전력 중장거리 무선통신 기술(LoRa)을 활용한 통신모뎀 기반, 문자 및 지도 전송 애플리케이션 적용사례는 '세계 최초'이다. 휴대용 기지국 로리를 휴대한 사람 간에는 휴대폰끼리 개활지 10km 거리까지 히톡을 통해 SNS 문자 메시지와 위치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다. 재난 재해 대비를 위한 안전장비로서 역할 아니라 오지 탐험과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 있어서도 필수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 설립 이래 시리얼 통신을 주축으로 혁신적이고 편리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국내 시리얼 통신 분야에서 확고한 선두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시리얼 통신 핵심 제품인 반도체를 중심으로 시리얼카드, 컨버터, 디바이스서버까지 시리얼 통신에 관련된 모든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해외시장까지 선도하며 세계 최대 규모의 시리얼 통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스템베이스는 IoT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LoRa와 Lory 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