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전문기업 굿센(대표 윤석구)은 에너지 빅데이터 전문기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와 에너지 빅데이터 특화서비스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창업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는 빅데이터 처리기술과 전력원별 분해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에너지 플랫폼회사다. 굿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에너지 정보화 사업을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벌일 계획이다.
굿센 관계자는 "태양광, 배터리 투자 등에 머물러 있는 기존 설비 위주의 에너지관리 시장을 데이터 기반으로 재편하고 모든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에너지 오픈마켓 플램폼을 구축해 에너지 기반의 스마트시티 사업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윤석구 굿센 대표와 최종웅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