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제공
KT(대표 황창규)는 지난 3월부터 개최한 '청춘기업(氣UP) 토크콘서트'에 총 1만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청춘해'는 회사가 지난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한 행사다. 회사의 젊은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소통 콘서트를 표방한다. 지난 3월 서울 연세대를 시작으로 울산, 천안, 전주 등 8곳의 지역을 순회하며 17개 공연팀, 6명의 KT 직원이 출연해 약 1만여명의 관객과 소통했다. 올해 마지막 공연은 지난 29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렸다. 이날 공연 티켓은 5개 판매처에서 오픈 2시간 여 만에 매진됐다. 특히, 인터파크에서는 판매 10초 만에 티켓이 매진되기도 했다. 콘서트 현장에서는 KT의 이색 채용프로그램 '스타오디션'을 통해 입사한 김완호 사원, 밴드 '소란', '데이브레이크' 등이 무대에 올랐다.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입장료 1000원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을 통해 '청각장애아동 소리찾기 기금'으로 사용된다. 회사는 내년 1월 새로운 콘셉트의 청춘을 위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정윤희기자 y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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