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까지 코엑스서 벤처창업대전
유공자 시상 · 제품전시 등 진행
유공자 시상 · 제품전시 등 진행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 창업진흥원은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6 벤처창업대전'을 연다고 밝혔다.
국내 벤처창업 관련 최대 규모의 행사로, 미래부의 창조경제박람회와 통합해 열려 유공자 시상과 벤처·창업 우수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에는 벤처·창업기업인 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려 전통적인 주물공정 산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터빈엔진 개발과 상용화에 성공해 세계 톱3 기업으로 성장한 윤상원 캐스텍코리아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지난해 전체 매출의 50%를 해외 수출을 통해 달성하고, 매년 100%가 넘는 수출성장을 기록한 권진혁 뉴트리바이오텍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산업용 가열로 공정설계 기술로 이란에서 6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한다.
전시관은 정부 창업지원사업의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시관'을 비롯, 벤처·창업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한 '일반전시관', 드론·가상현실·3D프린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관', 벤처·창업기업의 경영 애로를 상담할 수 있는 '상담관' 등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창업선도대학관, 비즈쿨관, 청년창업사관학교관 등에서는 휴대용 화재경보기, 실시간 원격 레이싱 기기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 제품을 관람할 수 있다.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실패경험이 자산이 돼 성공에 이르기 하는 '재도전의 날(1∼2일) 행사'와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2일),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벤처지원기관 간 교류를 위한 '인케(INKE) 총회(1일)' 등이 진행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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