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3는 1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신한·삼성·하나·BC·롯데카드 등 5개사와 '다방페이'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5개 카드사는 다방페이 사용자에게 월세 할인과 마일리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자사 금융그룹의 부동산 관련 대출 할인도 추가로 적용하고, VIP 고객에게는 1년치 월세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방페이는 임차인이 전용 앱에 임대차계약서와 카드 정보를 등록하면 임대 기간 카드로 월세가 자동 결제되는 서비스다. 지난달 하나카드용으로 먼저 출시됐으며, 앞으로 나머지 4개 카드사로 확대될 예정이다.
스테이션3 관계자는 "5개 카드사에 모두 적용되면 전국 카드 사용자의 60% 이상이 다방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며 "참여 업체들과 임대료 관리 서비스를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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