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박제일)는 지난달 30일 오픈소스 전문기업 락플레이스(대표 서동식)와 후지쯔의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후지쯔 엔터프라이즈 포스트그레스(Fujitsu Enterprise Postgres)'의 판매 및 기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락플레이스는 오픈소스 전문기업으로 80여명의 오픈소스 전문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운영체제(OS), 미들웨어 등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를 컨설팅, 유지보수하고 있다.
한국후지쯔는 이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후지쯔의 객체-관계형 DB의 일종인 PostgreSQL기반의 오픈소스 DB와 락플레이스의 오픈소스 기술을 결합해 제조, 금융, 공공,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전략마케팅본부장 전무는 "공공, 금융, 통신 등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분야에서 이미 5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보유한 락플레이스의 신뢰성 높은 컨설팅 기술과 후지쯔의 DB를 바탕으로 국내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며 "한국후지쯔는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솔루션 파트너사를 적극 발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이경탁기자 kt87@dt.co.kr
이영환 한국후지쯔 이영환전무(왼쪽)와 서동식 락플레이스 서동식 대표가 지난달 30일 한국후지쯔 오피스에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