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2010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총 9회에 걸쳐 밸류업 데모데이 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인큐베이팅과 투자를 연계하는 아이디어를 반영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 캐피탈로서는 최초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한 청년기업가 9기 11개 팀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가 기획한 인큐베이팅 교육과 투자자와의 네트워킹을 제공 받았다. 또한 실리콘밸리 소재의 non-US 전문 엑셀러레이터인 BootStarpLabs가 운영하는 BootStarp Zone에 입주해 2달간 엑셀러레이팅프로그램을 완료하는 기회도 얻었다.
각 팀은 그간의 노력을 바탕으로 데모데이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팽팽한 경쟁을 펼쳤으며, 총 10명의 심사위원과 방문객 약 100여 명이 각 1억 원씩 투자하는 모의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창업팀의 실제 투자 가능성도 평가됐다.
한편,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지원하는 '연구개발특구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진행됐다. '연구개발특구 해외투자유치 지원사업'은 특구 소재지 우수 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외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이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는 지난 4월, 특구(대덕, 광주, 부산, 전북) 소재지의 기업 및 스타트업 11개팀을 해당 사업 참여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해외진출이 최종 목표인 청년기업가 9기 특성을 고려해, 실리콘밸리 현지 교육을 기획하는 등 인큐베이팅 교육에서 차별화를 꾀하려 했다"며 "체계적인 인큐베이팅 과정과 이번 데모데이 경험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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