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이 열리는 동안 미국 라스베이거스 샌즈 엑스포(Sands Expo) 1층 G홀 스타트업관 유레카파크(Eureka Park)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C랩 과제들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장난감에 IT를 접목한 어린이용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 '태그플러스(Tag+)', 피부 분석과 케어를 동시에 하는 스킨 홈케어 솔루션 '에스 스킨(S-Skin)', 피부 속 측정을 통해 문제점을 예방해 주는 휴대용 피부 측정기기 '루미니(LUMINI)'를 공개한다.
이와 함께 C랩에서 스핀오프한 기업들도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노린다. 스마트 기기의 정보를 점착 메모지에 인쇄하는 소형 스마트 프린터 '망고슬래브(MANGOSLAB)', 악기에 부착하는 센서모듈을 통해 어쿠스틱 악기 연습을 도와주는 튜터 솔루션 '잼이지(Jameasy)', 안경 없이 3D 영상을 볼 수 있는 모바일용 커버 액세서리 '모픽(MOPIC)', 헬멧 사용자를 위한 핸즈프리 기기 '아날로그플러스(analogue plus)', 건강관리를 위한 헬스케어 패션벨트 '웰트(WELT)'가 참가한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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