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선보이게 된 3D프린팅 제품으로는 다빈치 나노(daVinci Nano), 다빈치 주니어 2.0믹스(daVinci Junior 2.0 Mix)와 노블 슈퍼파인(Nobel Superfine) 등을 포함한 신제품들로, 지난 3일에 열린 CES 2017 공개 시사회에서 공개된 바 있다.
다빈치 나노의 경우 XYZ프린팅의 최소형 3D 프린터로 공간과 비용에 제약이 있는 3D프린팅 입문자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편리한 원 버튼 프린팅 프로세스 제공은 물론 휴대성 등을 통해 좁은 공간 활용, 내부구조 및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노블 슈퍼파인은 하이퀄리티 데스크탑 3D프린터로 높은 완성도의 출력물을 프린팅할 수 있게 설계되었다. 프로젝터의 빛을 이용하여 광경화성 수지를 면 단위로 경화시켜 적층하는 방식의 DLP(Direct Light Processing)를 도입, XY축은 50마이크론, 적층 해상도는 최고 25마이크론의 높은 정밀도를 자랑하는 등 XYZ프린팅 제품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정밀하다. 이에 쥬얼리나 시제품 제작 분야에 적합, 높은 가성비와 효율을 자랑하는 솔루션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다빈치 슈퍼의 경우 30센치의 대형 출력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3D프린터로, 큰 크기의 출력물의 원 프린트(One-print)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면서 출력 퀄리티 또한 우수하다.
SL/DLP전용의 레진 출력물을 신속히 경화시키며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UV 경화기도 선보일 예정인데, Nobel의 강경화성 레진 기반의 프린팅 라인에서 출력되는 제품과 함께 작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LED 램프는 30초마다 출력물을 회전시켜 일관된 출력물의 경화를 도와준다.
산업용 3D프린터로는 3D젯(3D JET), 3PP0A 3D프린터가 대표적이며, XYZ STEAM, XYZ프린팅 3D Pen Education 패키지 등 교육용 제품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XYZ프린팅 및 New Kinpo Group의 CEO 사이먼 션은 "XYZ프린팅은 일반가정의 아이들과 어른은 물론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3D프린팅 아이템을 만들고 가정과 직장에서는 물론 언제 어디서든 자신만의 독창적인 출력물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세계를 꿈꾼다"며 "가정이나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3D프린팅을 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새로운 신제품들은 1월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CES2017에서 A-D홀 #42513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cskim@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