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인치 QHD + LCD 패널 개발
LG전자 후속폰 'G6'에 첫 공급
LG전자 후속폰 'G6'에 첫 공급
[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LG디스플레이가 디자인과 해상도를 개선한 모바일용 LCD를 선보인다. LG디스플레이는 18대9 화면비를 적용한 5.7인치 모바일용 QHD+ LCD 패널 개발에 성공하고 제품 양산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올해 출시하는 LG전자의 차기 전략 스마트폰인 'G6'에 처음으로 공급한다.
휴대전화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는 4대3, 3대2, 5대3, 16대9로 진화했고, 최근에는 17대9 화면비까지 나왔다. 18대9 화면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몰입감을 높이고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Q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를 말한다. 인치당 픽셀 수는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538PPI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제품은 5.7인치 크기의 1440×2880 해상도로 픽셀 수는 564PPI에 달해 QHD+라고 불린다. 또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인터치' 기술이 적용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터치 커버 글라스가 필요 없어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모듈(커버글라스 제외) 기준으로 1㎜도 안되는 얇은 두께에 기존 QHD LCD보다 위·좌우, 아래 베젤 폭을 각각 0.2㎜(20%), 0.54㎜(10%) 가량 좁혔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모바일 개발1그룹장(전무)은 "18대9 화면비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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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디스플레이는 4대3, 3대2, 5대3, 16대9로 진화했고, 최근에는 17대9 화면비까지 나왔다. 18대9 화면비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시청할 때 몰입감을 높이고 듀얼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멀티태스킹에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QHD는 일반 HD(720×1280)의 4배인 1440×2560의 해상도를 말한다. 인치당 픽셀 수는 5.5인치 패널을 기준으로 538PPI다. 이번에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제품은 5.7인치 크기의 1440×2880 해상도로 픽셀 수는 564PPI에 달해 QHD+라고 불린다. 또 LG디스플레이가 독자 개발한 '인터치' 기술이 적용돼 사용하기 편리하고 터치 커버 글라스가 필요 없어 얇고 가벼운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모듈(커버글라스 제외) 기준으로 1㎜도 안되는 얇은 두께에 기존 QHD LCD보다 위·좌우, 아래 베젤 폭을 각각 0.2㎜(20%), 0.54㎜(10%) 가량 좁혔다. 김병구 LG디스플레이 모바일 개발1그룹장(전무)은 "18대9 화면비의 초고화질 디스플레이를 통해 사용자 경험과 고객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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