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SW교육과 3D프린팅, VR/AR 기술이 접목한 다양한 미래형 교실을 엿볼 수 있으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교육의 최신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회를 비롯한 포럼과 비즈니스 행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박람회에서는 국내 우수 에듀테크 스타트업 7개 사가 참가해 주요 서비스와 제품,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데모데이가 18일 개최됐다.
데모데이에서는 지난 2014년 코엑스 국제 이러닝 박람회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던 (주)프린지존(대표 김용균)이 거꾸로교실(플립러닝)에 최적화된 서비스 '팀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팀플러스'를 소개하면서 비즈니스 관계자 및 일반 참가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팀플러스'는 학교에서 필요한 다양한 수업유형을 선생님이 사전에 온라인을 통해 만들고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팀별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이다. 플립러닝을 비롯한 찬반토론, 골든벨 퀴즈 수업뿐만 아니라 학생끼리 상호작용 할 수 있는 '소셜' 기능이 추가된 수업까지 다양한 수업이 가능하다.
특히 학생들의 과제와 활동 데이터를 다양하게 시각화하여 보여줌으로써 단순히 수업을 진행하는 것에서 나아가 학생들의 학업 활동을 관리해 갈 수 있도록 해 다른 서비스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김용균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다양한 수업모델이 선생님을 비롯한 교육관계자들에게 필요해지는 시기가 더욱 빠르게 오고 있다"며 "팀플러스는 실제 교실에서의 다양한 반응을 연구하면서 개발한 서비스이기에 교실 수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팀플러스'는 (주)프린지존에서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약 1,000여 개 학교에 서비스 중인 '팀플'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고 보완하면서 만들었다. 올해 2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처음으로 시범 서비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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