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립 이폼' 등 새 버전 대거 공개
기술지원·연구인력 대대적 확충
기술지원·연구인력 대대적 확충
클립소프트(대표 김양수)가 지난해 본사 확장 이전과 20% 매출 증가 등 견고한 인프라와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제 2 도약을 다짐했다. 클립소프트는 지난달 31일 기술 인력 대폭 확충과 함께 독보적 해외 의료보험심사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플레시온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클립소프트는 최근 웹 방식 전자 문서 솔루션 클립 이폼(CLIP e-Form)과 순수 HTML5 기반 리포팅툴 클립리포트(CLIP report), 클라우드 방식 리포트 CLIP PaaS 등 신규 버전을 대거 공개하고 단계별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기술 지원과 연구 인력을 단계적으로 추가 확충해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매년 개최하는 '클립데이' 행사를 통해 신제품 소개와 사례 발표 등 다양한 주제로 기존 고객과의 관계 발전은 물론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시장 주도권을 보다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진출에도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작년 6월 해외 의료보험 진료비 청구서 심사시스템 'HICS'(Health Information Check System)를 보유한 계열사 플레시온(대표 심상익)과 해외 사업 진출 준비를 마쳤다.
클립소프트는 HICS가 민간기업 보유 세계 유일의 검증된 의료보험 심사시스템으로 2012년부터 일본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올 들어 사업 확장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아랍권 국가로 진출이 확실시 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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