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가상화폐 `이터널코인` 한국 거래소 신규개설

입력: 2017-02-22 14:15 인터넷 마케팅팀

폰트

일본의 가상화폐 이터널코인이 한국에 상륙했다. 이터널코리아(대표: 이토 히사오)는 일본에서 탄생한 가상화폐 중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이터널코인의 한국거래소가 신설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터널코인의 한국거래소인 이터널코리아를 이용하면 한국 원화로 이터널코인을 구입해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거래소가 있는 각국 통화로도 곧바로 거래와 송금이 가능하다.

이터널코인은 일본 전역에 104여 개의 가맹점에서 결제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 특히 동경과 후쿠오카 등에 23개의 오프라인 환전소가 있어 엔화 및 각국 통화로도 환전이 가능하다.

큰 특징은 초기 가상화폐인 비트코인과 다르게 이터널 전자지갑에서 한번에 해외 송금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으로 가상화폐를 이용한 송금 시스템 특허 출원 중에 있다고 한다.

한편, 한국 거래소 신설을 기념하기 위해서 가족이나 친구에게 소개하면 최대 10코인을 제공하는 '해피코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한다. 이 이벤트는 전세계 전자지갑 수가 1만개가 될 때까지 진행하며, 현재 전세계 지갑수는 8400개에 육박하고 있다.

해피코인 이벤트에 추가하여 3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편의점(CU, GS25, 7eleven, 미니스톱) 통합 모바일 상품권이 무상 제공된다.

이터널코인 한국거래소를 운영하는 이터널코리아 이토 히사오 대표는 "최근 이터널코인과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저렴한 수수료와 빠른 해외송금 수단으로 부각되며 새로운 투자 자산의 하나로서 주목 받고 있다" 며 "가상화폐는 주식처럼 수시로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가격하락과 같은 리스크 뿐만 아니라 공식화폐가 아니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이 존재해 신뢰도와 안정성을 잘 따져보고 신중하게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토 히사오 대표는 "지금 전 세계가 가상화폐와 함께 하는 새로운 세상이 열리고 있는 것은 확실하다"며, "이번에 가상화폐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이벤트를 이용해서 가상화폐의 새로운 세계에 입문해보는 것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원가입 및 거래와 이벤트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skim@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