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IoT 앱개발 등 11개 과정
데브기어 제공
데브기어(대표 박범용)는 델파이 교육이 가파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델파이 교육은 2009년 윈도 개발 관련 2개 과정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모바일, 사물인터넷 앱 개발 등 11개 과정까지 확대됐다.
특히 취업 지원 과정인 '델파이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은 기업과 취업 지원자 모두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 과정은 두 달 동안 델파이 기초부터 모바일, 윈도우 앱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프로젝트까지 진행한다. 이 중 프로젝트의 경우, 수강생이 직접 프로젝트 기획서 작성부터 완성까지 해보며 간접적으로 실무 경험까지 할 수 있다.
취업률은 90%에 이를 정도로 높은 편이다. 데브기어는 여전히 채용 사의 숫자가 지원자 수보다 평균 2배 정도 더 많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박범용 데브기어 대표는 "델파이의 가장 큰 장점은 배우기 쉽다는 것"이라며 "실제로 인문계 전공 학생이 '델파이 신입 개발자 양성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후 국내 의료정보제공 공익기관에 취업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데브기어는 더욱 많은 수의 신입 개발자를 양성하기 위해 해당 과정을 올해부터 연 4회로 횟수를 늘려 진행한다. 다음 과정은 4월에 시작되고 교육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www.devgear.co.kr/support/education/master 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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