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10여곳 사업 수주
피앤피시큐어(대표 박천오)는 지난 10일 암호화 솔루션 '데이타크립토'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12월 증권사, 손해보험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의 금융권에서 외산 커널 레벨 암호화 제품과 경쟁해 국내 10여개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했다.
데이타크립토를 도입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의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고,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검토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필성 피앤피시큐어 비정형데이터 솔루션 사업 부문 팀장은 "비정형데이터는 정형데이터와 달리 OS 커널 레벌에서 암호화를 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 유연성, 확장성에 부합하여 국제적인 트랜드도 OS 커널 레벨의 암호화 방식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며 "일부 국내 정형데이터 암호화 업체들이 커널 암호화 방식으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 중 모든 OS의 커널 레벨 암호화를 제공하는 업체는 피앤피시큐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편 비정형데이터 암호화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100만개 미만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는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암호화 조치를 의무화했고, 올해 100만개 이상 보관 기업 전체로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올해 약 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탁기자 kt87@
피앤피시큐어는 지난해 12월 증권사, 손해보험회사, 캐피탈사, 저축은행 등의 금융권에서 외산 커널 레벨 암호화 제품과 경쟁해 국내 10여개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했다.
데이타크립토를 도입한 금융권 관계자는 "금융권의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키고, 개인 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보안 솔루션을 검토해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강필성 피앤피시큐어 비정형데이터 솔루션 사업 부문 팀장은 "비정형데이터는 정형데이터와 달리 OS 커널 레벌에서 암호화를 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 유연성, 확장성에 부합하여 국제적인 트랜드도 OS 커널 레벨의 암호화 방식이 주도할 것으로 본다"며 "일부 국내 정형데이터 암호화 업체들이 커널 암호화 방식으로 기능을 제공한다고 발표하고 있지만, 국내 업체 중 모든 OS의 커널 레벨 암호화를 제공하는 업체는 피앤피시큐어가 유일하다"고 밝혔다.
한편 비정형데이터 암호화는 지난해 금융감독원에서 100만개 미만의 주민등록번호를 보관하는 기업에 대해 우선적으로 암호화 조치를 의무화했고, 올해 100만개 이상 보관 기업 전체로 확대하는 조치를 시행함에 따라 올해 약 5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경탁기자 kt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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