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강릉원주대 등 4개 대학을 '2017년 연구마을 지원사업' 전담 기관으로 새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마을 사업은 우수한 연구기반을 갖춘 대학과 연구기관 내 중소기업 연구기능을 집적화해 산학연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대학은 △강릉원주대 △서울과학기술대 △전북대 △충북대 등이며, 1년 동안 20억원을 지원받아 각 연구마을별 특화기술 분야에 맞춰 20여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오는 5월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2년 동안 2억원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연구비로 지원받아 연구마을이 보유한 연구인력,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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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대학은 △강릉원주대 △서울과학기술대 △전북대 △충북대 등이며, 1년 동안 20억원을 지원받아 각 연구마을별 특화기술 분야에 맞춰 20여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연구마을 입주기업은 오는 5월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중소기업에는 2년 동안 2억원 이내의 정부출연금을 연구비로 지원받아 연구마을이 보유한 연구인력,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이용해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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