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의 사전 체험존을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000여곳 S존(S.ZONE)에서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하나의 테이블에서 갤럭시S8의 주요 기능을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갤럭시S8은 테두리가 없는 베젤리스 디자인,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등을 탑재했다. 홍채·얼굴인식 기능, 스마트폰을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 등도 제공한다.
벌써부터 예약가입 문의 등 반응도 뜨겁다. SK텔레콤은 지난 1일부터 체험존을 운영한 매장의 방문 고객이 평소 주말보다 50% 이상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 대리점 900여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내달 초까지 이를 1200여개로 확대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전국 40곳의 주요 번화가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로 차별화된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등이다. 갤럭시S8 체험존은 내달까지 전국 80개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50여개 전국 주요 은행 지점에서도 갤럭시S8의 홍채인식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S8의 사전 예약 판매에 들어간다. 예약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오는 21일 전인 18일부터 개통할 수 있다. 정윤희기자 yuni@dt.co.kr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000여곳 S존(S.ZONE)에서 갤럭시S8, 갤럭시S8플러스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공식인증 대리점 900여개 매장에서 체험존을 운영하고, 내달 초까지 이를 1200여개로 확대한다. SK텔레콤 모델이 갤럭시S8 사전 체험존 운영을 알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