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박슬기 기자] 효성은 4일부터 7일까지(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부직포 전시회 '인덱스(INDEX) 201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탄성과 내열성이 높은 크레오라 파워핏과 기저귀 등 위생용품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를 소개했다.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OETO(Over End Take Off)' 기계를 시연했다. 이 기계는 기저귀에 스판덱스 원사를 공급하는 설비로, 제조업체가 OETO를 이용하면 기저귀 생산 공정 중 기계를 멈추지 않고 원사를 교체할 수 있어 15~2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고객과 미팅을 정례화하고,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크레오라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유아·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지난해 545억달러(약 61조원)로 매년 8% 이상 성장해 2021년에는 800억달러(약 9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박슬기기자 seul@dt.co.kr
효성은 이 전시회에서 탄성과 내열성이 높은 크레오라 파워핏과 기저귀 등 위생용품 스판덱스 크레오라 컴포트를 소개했다.
또 자체 기술로 개발한 'OETO(Over End Take Off)' 기계를 시연했다. 이 기계는 기저귀에 스판덱스 원사를 공급하는 설비로, 제조업체가 OETO를 이용하면 기저귀 생산 공정 중 기계를 멈추지 않고 원사를 교체할 수 있어 15~20%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효성은 설명했다.
효성 관계자는 "전시회에 참가해 주요 고객과 미팅을 정례화하고, 기저귀용 스판덱스 시장에서도 크레오라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세계 유아·성인용 기저귀 시장은 지난해 545억달러(약 61조원)로 매년 8% 이상 성장해 2021년에는 800억달러(약 90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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