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는 배달의 민족, 데일리호텔, 카닥에 투자한 본엔젤스 강석흔 대표가 국내 투자전략, 투자유치 유의점 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넥시드 투자 세미나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표 벤처캐피탈로 알려진 케조라(KEJORA)의 파트너 앤디 자인(Andy Zain)이 나선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스타트업 생태계는 물론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전략, 해외투자유치 방법 등 현지 상황에 맞춘 노하우를 전달한다. 또한 '엑싯'(EXIT, 투자회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케조라의 자인 파트너는 인도네시아에서 두 번 연속 엑싯한 창업가로 유명하다. 인도네시아 최초의 액셀러레이터와 컴퍼니 빌더 벤처캐피탈을 설립, 2개의 펀드를 운용 중이다. 현재는 인도네시아 핀테크 협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넥시드 투자센터 관계자는 "경기도 내 스타트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시장을 파악하고 앞으로 투자유치 및 판로개척 노하우까지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넥시드 투자 세미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무료 참석이 가능하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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