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빌월드'는 '드래곤빌리지'의 세계관, 캐릭터 등을 바탕으로 한 소셜 네트워크 게임이다. 하이브로와 SNG(소셜 네트워크 게임) '우파루마운틴'을 히트시킨 박형선PD와의 만남으로 '드래곤빌리지'의 기존 유저들뿐 아니라 SNG 장르를 즐기는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RPG(롤 플레잉 게임) '드래곤빌리지'는 2012년 출시 이후 후속작 '드래곤빌리지2'를 포함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0여 종이 넘는 드래곤 캐릭터로 사랑을 받으며, 카드/만화/팬시문구 등 다양한 콘텐츠 상품으로도 출시되고 있다.
하이브로 원세연 대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드래곤빌리지'의 경쟁력에 소셜 네트워크 게임 제작 경험이 풍부한 박형선PD의 기획력이 더해진다면 최고의 SNG 신작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에 박형선PD 영입을 추진했다"며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작 '드빌월드'를 성공시켜 하이브로가 SNG 명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NG '우파루마운틴' 제작자로 성공한 박형선PD는 여러 모바일 게임의 기획 및 제작, 서비스를 담당해온 게임기획자이다. JCE, NHN, LINE+ 등 유명 게임회사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고, '우파루마운틴'을 기획, 서비스해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5위를 기록하는 등 크게 히트시킨 바 있다. 현재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부 창조경제타운의 IT분야 재능나눔 우수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드래곤빌리지'와 '우파루마운틴'의 뒤를 이어 신작 '드빌월드'가 강력한 히트작이 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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