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인제대서 연구성과교류회
보건의료연구원장 등 150명 참여
보건의료연구원장 등 150명 참여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 연구자들이 한곳에 모여 최신 연구동향과 성과를 발표하고 정보를 교류하는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가 올해 첫 모임을 가진다.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는 30일 오후 2시 김해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환경기반 u헬스케어 디자인'을 주제로 올해 첫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연구자들이 한곳에 모여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행사다. 1989년 4월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지난해까지 400회를 이어 온 유래 깊은 모임이다.
교류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각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연구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이룬 주요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연구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첫 교류회에는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하와이주립대학교, 서강대학교,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중외정보기술 등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형 u헬스케어 디자인 소개(백진경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 △의료와 ICT, 디자인의 근거기반 통합연구 필요성(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u헬스케어 디자인과 공공 헬스 간 연계(안지영 하와이주립대 방문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문덕환 인제대 보건대학원장과 홍승철 인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장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진경 인제대 디자인연구소장은 "헬스케어 디자인은 의료나 디자인 중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친 것이 아닌 모든 관련 분야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통합적 차원의 의료·정보 환경에 기반한 헬스케어 디자인을 실현하는 진일보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는 30일 오후 2시 김해 인제대학교 인당관에서 '환경기반 u헬스케어 디자인'을 주제로 올해 첫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학·연·산 연구성과 교류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연구자들이 한곳에 모여 최신 흐름을 공유하는 행사다. 1989년 4월 첫 행사를 가진 이후 지난해까지 400회를 이어 온 유래 깊은 모임이다.
교류회는 학계,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각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연구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으로 이룬 주요 성과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연구자들이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 첫 교류회에는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와 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하와이주립대학교, 서강대학교,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중외정보기술 등 헬스케어 관련 국내외 학계와 연구계, 산업계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교류회에서는 김준동 한국연구재단 사무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통합형 u헬스케어 디자인 소개(백진경 인제대학교 디자인연구소장) △의료와 ICT, 디자인의 근거기반 통합연구 필요성(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u헬스케어 디자인과 공공 헬스 간 연계(안지영 하와이주립대 방문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주제발표 후에는 문덕환 인제대 보건대학원장과 홍승철 인제대 링크플러스(LINC+) 사업단장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백진경 인제대 디자인연구소장은 "헬스케어 디자인은 의료나 디자인 중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친 것이 아닌 모든 관련 분야의 통합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류회를 통해 통합적 차원의 의료·정보 환경에 기반한 헬스케어 디자인을 실현하는 진일보한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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