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가 국내 게임사 투자 현황을 공개하고, 지난 1년여 간 22개 국내 게임사에 총 700억원에 달하는 투자를 진행 했다고 12일 밝혔다.
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게임 부문의 전체 매출 대비 약 22%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투자는 카카오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게임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특히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15개 게임사에 총 477억원을 투자하면서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중에서 슈퍼노바일레븐과 로이게임즈, 피플러그, 레프트라이트 등 중소형‧인디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계열 회사로 편입한 행보도 눈에 띈다.
카카오는 투자전문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카카오 성장나눔 펀드를 통해 9곳의 게임사에도 총 229억을 투자했다. 핀콘, 시프트업과 솔트랩 등 중소‧스타트업 개발사는 물론, 플레이스낵, EVR스튜디오 등 가상현실(VR)게임 기업에도 적극 투자했다. 다양한 플랫폼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더해 게임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고 회사는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 겸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국내 유망 게임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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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 따르면 회사는 작년 게임 부문의 전체 매출 대비 약 22%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했다. 이 같은 투자는 카카오 게임 사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게임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함이라고 회사 측은 말했다.
특히 카카오의 게임 전문 계열사인 카카오게임즈가 15개 게임사에 총 477억원을 투자하면서 흐름을 이끌고 있다. 이중에서 슈퍼노바일레븐과 로이게임즈, 피플러그, 레프트라이트 등 중소형‧인디 모바일게임 개발사들을 계열 회사로 편입한 행보도 눈에 띈다.
카카오는 투자전문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와 함께 조성한 카카오 성장나눔 펀드를 통해 9곳의 게임사에도 총 229억을 투자했다. 핀콘, 시프트업과 솔트랩 등 중소‧스타트업 개발사는 물론, 플레이스낵, EVR스튜디오 등 가상현실(VR)게임 기업에도 적극 투자했다. 다양한 플랫폼에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더해 게임 사업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간다고 회사는 말했다.
남궁훈 카카오 게임사업 총괄 부사장 겸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국내 유망 게임사들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현진기자 2jinhj@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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