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명품의 경우 제일 먼저 정가품 여부를 확실히 확인하여야 하고 정품이더라도 제품마다 상태에 따라 가격이 싸더라도 상태가 나쁘다면 좋은 중고명품을 구매 했다고 할 수 없다. 중고자동차를 살 때도 같은 모델의 중고차지만 연식이나 상태 그리고 주행거리 등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 지듯이 중고명품 또한 그러하다.
특히 중고명품시계나 가방의 경우 같은 모델이더라도 상태와 연식 그리고 백화점보증서가 있고 없고 에 따라서 적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우리가 사용하던 중고명품을 중고명품매장에 팔때도 똑같이 적용된다. 따라서 좋은 가격에 팔기 위해서는 백화점보증서 등 부속품을 꼼꼼히 챙겨놓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로렉스 시계를 구매할 때 매장가 1,400만원 상당의 상품이 어떠한 곳에서는 중고 상태 그대로의 상품을 900만원에 팔고 어떠한 곳에서는 폴리싱과 오버홀을 해서 950만원에 판다면 50만원이 비싸더라도 비싼 상품을 구매하는 것이 소비자에게는 이득이다. 그 이유는 정식AS에서 폴리싱과 오버홀을 할 경우 50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을 지불해야 하고 소요시간도 길게는 한 달 이상도 걸릴 수 있다.
이처럼 중고명품을 구매할 때 단순 가격비교 만이 아닌 정가품, 상태, 부속품 여부 등을 다양하게 비교한 후 구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중고명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고이비토 관계자에 따르면 중고자동차매장에서 중고차를 직접 보고 중고차 딜러의 설명을 직접 듣고 사는 것 처럼 중고명품도 온라인 구매보다는 매장에 직접 방문해서 다양한 명품을 직접 보고 명품감정사의 설명을 듣고 구매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구매 방법이라고 한다.
최근 많은 중고명품매장의 경우 구매 후 1년 동안은 구매매장 자체에서 무상 AS를 해주는 곳도 많으니 참고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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