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5만3000㎿h 전년비 9.8%↑
비중은 부생가스 47.9% '최고'
비중은 부생가스 47.9% '최고'
작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6일 전력거래소의 '2016년도 전력시장 통계'에 따르면 작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거래량은 전년 1762만7000㎿h 대비 9.8% 증가한 1935만3000㎿h를 기록했다.
에너지원별 비중은 부생가스가 47.9%로 가장 많았으며 수력에너지(14.2%), 태양에너지(9.8%), 풍력에너지(8.6%), 연료전지(5.8%), 바이오 기타(4.6%) 등의 순이다.
더불어 전력거래량은 석탄가스화발전(IGCC)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15년 2641㎿h에서 2016년 29만8000468㎿h로 113배 증가했다. 이는 충남 태안에 IGCC가 건설돼 전력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우드펠릿을 사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도 1.8배 증가하며 88만2786㎿h가 거래됐다.
우드펠릿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 때문 이를 통한 전기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드펠릿은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재생에너지원이 아니고 환경 유해성 논란이 있기도 하다. 우드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해 만든 원통 모양의 목질계 고체 바이오연료다.
박병립기자 riby@
6일 전력거래소의 '2016년도 전력시장 통계'에 따르면 작년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력 거래량은 전년 1762만7000㎿h 대비 9.8% 증가한 1935만3000㎿h를 기록했다.
에너지원별 비중은 부생가스가 47.9%로 가장 많았으며 수력에너지(14.2%), 태양에너지(9.8%), 풍력에너지(8.6%), 연료전지(5.8%), 바이오 기타(4.6%) 등의 순이다.
더불어 전력거래량은 석탄가스화발전(IGCC)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2015년 2641㎿h에서 2016년 29만8000468㎿h로 113배 증가했다. 이는 충남 태안에 IGCC가 건설돼 전력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우드펠릿을 사용한 목질계 바이오매스도 1.8배 증가하며 88만2786㎿h가 거래됐다.
우드펠릿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 때문 이를 통한 전기 생산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우드펠릿은 상당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내 자체 재생에너지원이 아니고 환경 유해성 논란이 있기도 하다. 우드펠릿은 오염되지 않은 목재를 압축해 만든 원통 모양의 목질계 고체 바이오연료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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