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신체에 있는 관절은 뼈와 뼈 사이에 연골과 활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에서 활막은 관절액을 생성하는 얇은 막인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이 활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해당 질환은 활막 염증에서부터 시작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염증이 연골과 뼈로 확대되어 관절이 파괴되고 변형이 될 수 있다. 해당 질환은 통증과 피로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우울증도 동시에 나타날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류마티스 관절염을 겪는 환자 중에 절반 정도는 10년 이후 일상생활에 장애를 앓을 정도로 심각한 질환이다. 그러므로 관련 증상이 나타난 이후 2년 이내에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므로 초기증상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는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자가면역 관련 질환 중에 하나로써 몸에 있는 세균 일부가 잘못 인식하여 자기 신체를 공격하는 것이 원인이다. 또한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여성의 경우 폐경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호르몬의 영향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은 여러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한방을 이용한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치료법은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시켜 질환을 이겨낼 수 있는 건강상태로 만드는 것이 한방 치료의 주목적이다.
한방을 이용한 치료법 중에는 한약과 약침을 이용하는데 체질과 증상에 맞게 한약을 처방하여 체내에 쌓여있던 노폐물을 배출하면서 신체의 대사기능을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 또한, 약침을 이용하여 경혈 자리에 자극을 주면서 자연의 약물을 주입하여 염증을 완화하고 세포의 재상을 활성화하는 방식으로 증상을 치료하게 된다.
수족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아침마다 관절이 뻣뻣해져 1시간 이상 펴지지 않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을 생각하고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90% 정도는 발병한 지 2년 안에 관절의 손상과 변형이 나타나 일상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고 장애가 남기에 조기 진단으로 증상에 알맞은 치료를 하는 것이 좋으며 해당 원인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는 면역체계를 회복하여 본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한방을 이용하여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해당 질환은 면역력과 연관이 깊은 질환이기 때문에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평소 햇빛을 주기적으로 쬐어 비타민 D를 활성화하는 것이 좋고, 음주 및 짜고 매운 자극성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이지스한의원 부산점 이명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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