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정보 유출사고 방지 나서
보호관찰기관 59곳 적용 추진
보호관찰기관 59곳 적용 추진
법무부가 소속기관 대상으로 내부 정보 유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35억원 규모의 망분리 사업을 발주했다.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법무부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안전 관리체계 강화 3단계 사업으로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기관 59곳의 논리적 망분리 사업을 추진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가 정보보안기본지침에 명시된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소속기관의 망분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리를 통해 개인별 한 대의 PC로 업무·인터넷망을 사용하는 논리적 분리를 적용한다. 사용자 PC에서 인터넷망을 중앙의 가상화 데스크톱으로 분리해 내부 업무 자료의 보안을 강화 및 해킹 방지 환경을 제공하고 분리된 망 간에는 자료전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보안 로그 분석 시스템 도입, 보안 USB 사용, 법무사이버안전센터 관제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등의 보안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콤텍시스템, 코마스, 비욘드솔루션, 진두아이에스, 링네트 등 망분리 전문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법무부의 2015년 법무연수원·서울보호관찰소 등 6개 기관 대상 시범사업과 2016년 소년보호·출입국관리기관 62곳 대상 1∼2차 사업은 모두 코마스가 수주했다.
박종진기자 truth@
18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법무부는 개인정보보호 및 사이버안전 관리체계 강화 3단계 사업으로 법무부 산하 보호관찰기관 59곳의 논리적 망분리 사업을 추진한다.
법무부 관계자는 "국가 정보보안기본지침에 명시된 업무망과 인터넷망 분리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소속기관의 망분리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법무부는 네트워크 환경에서 분리를 통해 개인별 한 대의 PC로 업무·인터넷망을 사용하는 논리적 분리를 적용한다. 사용자 PC에서 인터넷망을 중앙의 가상화 데스크톱으로 분리해 내부 업무 자료의 보안을 강화 및 해킹 방지 환경을 제공하고 분리된 망 간에는 자료전송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보안 로그 분석 시스템 도입, 보안 USB 사용, 법무사이버안전센터 관제시스템 노후장비 교체 등의 보안사업도 실시한다.
이번 입찰에는 콤텍시스템, 코마스, 비욘드솔루션, 진두아이에스, 링네트 등 망분리 전문 시스템통합(SI) 기업들이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진행된 법무부의 2015년 법무연수원·서울보호관찰소 등 6개 기관 대상 시범사업과 2016년 소년보호·출입국관리기관 62곳 대상 1∼2차 사업은 모두 코마스가 수주했다.
박종진기자 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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