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대의 박오환 교수, LA 갑상선 센터의 Dr. Guttler, 플로리다 갑상선센터의 Dr. Lupo 등이 주축이 된 미국 갑상선 고주파 연구회는 이날 발족식과 함께 세계적인 갑상선 고주파 권위자를 초청하여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 대한 연구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은 몸의 어딘가에 흉터가 남는 기존 갑상선 수술과 달리 증상이 있는 양성 갑상선 결절과 재 발암 치료에 대한 안정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은 시술이다. 피부절개 없이 갑상선에 생긴 결절만 소작해서 갑상선 수술 후 생길 수 있는 수술 흉터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 대한 부담이 없다.
심정석 원장은 서울아산병원 백정환 부회장, 아주대학병원 하은주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하수민 교수 등과 함께 참석한 이날 발족식에서 "국내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임상경험이 미국 갑상선 고주파 연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면서 "추후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로 미국 현지에 널리 보급되도록 지원과 협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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