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는 오픈소스 비디오 프로토콜로 일반 공공인터넷망을 통한 고품질의 비디오 화질을 유지하고 철저한 보안과 극 초 지연시간(Super Low Latency) 지원하는 차세대 비디오 프로토콜 말한다.
캐스트웨이는 SRT 얼라이언스에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이다. 캐스트웨어는 글로벌 기업인 와우자 미디어 시스템, 하이비전, 브라이트코브, 하모닉, 라임라이트 등과 함께 차세대 비디오 프로토콜 개발에 함께함으로써 다양한 정보공유 및 협력을 통해 초 지연시간 확보와 안정성 기술에 한발 더 가까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캐스트웨어는 SRT 얼라이언스 참여로 우수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을 통해 고품질의 비디오를 초 지연 시간(2초 내외)에 제공함과 동시에 앞으로 예상되는 공공 IP망을 통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RT 얼라이언스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 하모닉의 바트 스프리스터(Bart Spriester) 총괄부사장은 "SRT는 OTT 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에서 적용될 것이며 사실상 산업표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IP 기반의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보안의 취약점과 긴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만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RT가 적용된 다양한 장비들과 관련 솔루션이 출시되면 IPTV, 인터넷방송 등과 같은 서비스의 품질은 휠씬 나아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현재 SRT 프로토콜은 연관 기업들을 통해 테스트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올 10월 말 경 공개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캐스트웨어 류근석 대표는 "이번 SRT 얼라이언스 개발 참여는 그동안 축적된 기술을 글로벌 기업들이 인정함과 동시에 앞으로 있을 미디어 생태계의 큰 변혁을 선점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 대표는 "국내 비디오 시장에 큰 변혁이 일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그 이유는 먼저 극초지연시간의 실현으로 인한 서비스의 질이 좋아질 것이며 IP로 인한 보안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시청자를 위한 고품질의 비디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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