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그랜느는 자폐성 장애우가 직접 제작하는 수제쿠키와 제과제빵 물품, 수제음료 등을 판매하며 모든 수익금은 근로장애인 직업재활 및 생활 안정을 위한 재원으로 사용된다.
SR과 롯데지알에스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지원 및 상생을 목적으로 한 사회공헌 매장 운영에 합의하고 첫 번째 대상으로 자폐성 장애우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밀알천사를 선정해 SRT 수서역에 장애우생산품 판매장 래그랜느개점을 추진해왔다.
SR은 사회공헌제품의 판매장소 제공 및 임대료 등 관련 비용을 면제해주고 롯데지알에스는 매장 기반시설물을 기증하고 전기 공사 등을 무료로 지원해왔다. 이승호 SR 대표는 "수서역 사회공헌 매장 입점을 계기로 소외층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R은 지역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기차여행 추억 만들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배달 봉사 등 지속가능하고 다각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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