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테일은 지난달 치약, 샴푸, 여성생리용품 등 생필품의 해외직구 건수가 전월보다 190% 늘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여성생리용품 직구 건수는 1200% 급증했다.생리용품에 대한 불안감이 본격화 된 지난달 넷째 주(21∼27일)에는 생리컵, 생리팬티 등 대안 생리용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생리컵 직구 건수는 전주(14∼20일)보다 650% 늘었으며 그동안 구매하지 않던 생리팬티도 50건 이상 팔렸다.
해외직구에서 생필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몰테일 제휴사이트인 건강식품 전문쇼핑몰 비타트라의 해외직구 건수 가운데 지난달 생활용품 비중은 62%로, 전월(19.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배송신청을 생활제품군에는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이 주를 이뤘다. 대표 인기 상품은 미국 소비자테스트기관 '클린 씰' 인증을 받은 베이비가닉스의 손 세정제, 유기농 성분을 70% 함유한 닥터브로너스의 올 원 치약 등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특히 최근 이슈가 된 여성생리용품 직구 건수는 1200% 급증했다.생리용품에 대한 불안감이 본격화 된 지난달 넷째 주(21∼27일)에는 생리컵, 생리팬티 등 대안 생리용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생리컵 직구 건수는 전주(14∼20일)보다 650% 늘었으며 그동안 구매하지 않던 생리팬티도 50건 이상 팔렸다.
해외직구에서 생필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몰테일 제휴사이트인 건강식품 전문쇼핑몰 비타트라의 해외직구 건수 가운데 지난달 생활용품 비중은 62%로, 전월(19.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배송신청을 생활제품군에는 화학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이 주를 이뤘다. 대표 인기 상품은 미국 소비자테스트기관 '클린 씰' 인증을 받은 베이비가닉스의 손 세정제, 유기농 성분을 70% 함유한 닥터브로너스의 올 원 치약 등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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