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유지수 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등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 한국디지털정책학회 노규성 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국민대는 '국민대가 국내에서 가장 잘하는 분야'를 보여주는 자리로 꾸몄다. 그 주요 내용은 ▲국내 최초 완도 실도로 자율주행에 성공한 무인 자동차 ▲국내 최대 크기의 3D 프린터 ▲수도권 대학 유일하게 선정된 CRC 정부사업을 통한 스마트 패션 ▲LG그룹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국내 대학 중 유일하게 호주 국토 완주 경험이 있는 태양광 자동차 등이었다. 국민대의 대표적인 '학생창업기업'으로 손꼽히는 이노시뮬레이션의 VR 체험기기와 학생들이 발굴한 창업 아이템도 발표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진행됐으며 오전에는 '4차 산업혁명과 대학교육 - 국민대의 특성화 프로그램', 오후에는 '4차산업혁명과 기술발전 - 국민대의 차별적 성과'가 소개됐다. 유지수 총장은 "국민대는 실용주의에 입각한 교육에 가치를 두고 있다"며 "실용주의와 더불어 공동체 정신이 교육에 반영돼 사회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과정이 이번 페스티벌의 결과물로 나왔다"고 말했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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