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대표 마용득)은 지난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2017 ITU텔레콤 월드'에서 전시한 최첨단 스마트솔루션이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부산시와 함께 전국 최초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글로벌 스마트시티 실증단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전시회에는 교통 · 안전 · 환경 · 의료 · 물류 등 5개 분야에서 우수한 솔루션을 전시해 참관객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특히 교통 분야에서 시속 100㎞가 넘는 고속 주행 상황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스마트톨링 시스템과 도로 위의 위험정보를 실시간으로 운전자들에게 제공해 편리함과 안전주행을 실현하는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도 크게 주목받았다. 또한 최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수직도시인 잠실 롯데월드타워 성공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초고층빌딩 사업에도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밖에 환자모니터링시스템, 통합의료정보시스템, IoT 플랫폼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전시해 많은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는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다년간 축적해온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최첨단 IT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와 환경을 제공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허우영기자 yenny@dt.co.kr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앞줄 오른쪽부터), 서병수 부산시장,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롯데정보통신 부스를 찾아 스마트시티 솔루션 설명을 듣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