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계가 정부의 '일자리 정책 5개년 계획'에 대해 경제의 생존과 재도약을 이끌 일자리 창출 기반 구축이라는 정부의 인식과 진정성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시스템 전환을 시작으로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의 양과 질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는 초유의 성장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를 통한 중견기업 정책혁신방안 마련과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중견기업 성장디딤돌 강화' 정책 등은 성장걸림돌 해소 중심의 '지원'이 아닌 '육성·발전'으로의 정책 변화에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견련은 이에 대해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정부의 각계와의 열린 소통을 요구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점검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살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주 52시간 근로 확립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 중견기업계는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원칙과 과제이나 일자리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8일 논평을 통해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 시스템 전환을 시작으로 공공·민간을 아우르는 일자리의 양과 질을 확보하기 위한 세부 추진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단기적 성과를 넘어서는 초유의 성장패러다임 전환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중견기업 정책혁신 범부처 TF'를 통한 중견기업 정책혁신방안 마련과 오는 2022년까지 추진될 '중견기업 성장디딤돌 강화' 정책 등은 성장걸림돌 해소 중심의 '지원'이 아닌 '육성·발전'으로의 정책 변화에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중견련은 이에 대해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중견기업에 대한 합리적 인식 변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정부의 각계와의 열린 소통을 요구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위한 로드맵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점검 과정에서 기업 현장의 현실을 면밀히 살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최저임금 1만원 달성, 주 52시간 근로 확립 등 정부의 정책에 대해 중견기업계는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원칙과 과제이나 일자리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논란이 있는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진기자 trut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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