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의 포트폴리오사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ASD코리아(대표 이선웅)는 자사의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을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인 텔콤셀에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은 통신사에 특화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입자들이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자료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거나 공유할 때 사용한다. 텔콤셀은 1억2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다.
ASD코리아가 텔콤셀의 공식 사업자로 선정된 데는 다른 글로벌 통신사와 맺고 있던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ASD코리아는 인도네시아 2위 규모의 통신사인 인도삿오레두를 통해 작년부터 현지 시장에 진입했고, 터키의 보다폰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점도 공급사 선정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저사양의 단말기 보급률이 높아, 용량이 큰 앱이나 단말기 자원 사용이 불리한 현지 상황에 맞게 14.5메가바이트의 저용량 앱을 선보인 것. 선진국보다 네트워크 사정이 불안정한 점을 감안해 오프라인 모드도 제공한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러시아 통신사 '메가폰', 터키 최대 가전 회사 '베스텔'에서 사용할 만큼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 비즈니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클라우다이크 퍼스널은 통신사에 특화된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로 가입자들이 사진, 동영상, 연락처 등 자료를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하거나 공유할 때 사용한다. 텔콤셀은 1억20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통신사다.
ASD코리아가 텔콤셀의 공식 사업자로 선정된 데는 다른 글로벌 통신사와 맺고 있던 파트너십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ASD코리아는 인도네시아 2위 규모의 통신사인 인도삿오레두를 통해 작년부터 현지 시장에 진입했고, 터키의 보다폰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점도 공급사 선정에 주효한 역할을 했다고 전해졌다. 저사양의 단말기 보급률이 높아, 용량이 큰 앱이나 단말기 자원 사용이 불리한 현지 상황에 맞게 14.5메가바이트의 저용량 앱을 선보인 것. 선진국보다 네트워크 사정이 불안정한 점을 감안해 오프라인 모드도 제공한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클라우다이크는 러시아 통신사 '메가폰', 터키 최대 가전 회사 '베스텔'에서 사용할 만큼 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았다"며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인 '클라우다이크 비즈니스'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엄보람기자 BBor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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