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단장 안상훈)이 28일 관악캠퍼스에서 시각장애인과 서울대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주제로 시각장애인 서울대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
2016년에 첫선을 보인 시각장애인 오디오형 뮤지컬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공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소외계층과의 소통 및 장애인에 대한 서울대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취지로 만들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귀로 듣는 뮤지컬을 주제로 기획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공연 내내 무대가 암전된 상태에서 진행된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2가 기획됐고, 지난 9월 사회공헌의 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국을 돌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투어는 한빛맹학교,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90여 명을 초청해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도록 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가온홀로 이동해 멘토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공헌단은 서울대 재학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각장애인 서울대 캠퍼스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979)로 문의하면 된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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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첫선을 보인 시각장애인 오디오형 뮤지컬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공연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소외계층과의 소통 및 장애인에 대한 서울대 구성원의 인식개선을 취지로 만들었다. 눈으로 보는 것이 아닌 귀로 듣는 뮤지컬을 주제로 기획한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공연 내내 무대가 암전된 상태에서 진행된다. 인기에 힘입어 올해 시즌2가 기획됐고, 지난 9월 사회공헌의 밤 행사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국을 돌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번 '너의 목소리가 들려' 투어는 한빛맹학교, 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시각장애인 및 관계자 90여 명을 초청해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멘토들과 함께 캠퍼스를 거닐며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도록 했다. 공연이 펼쳐지는 가온홀로 이동해 멘토들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며 서로 간의 이해와 신뢰를 쌓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공헌단은 서울대 재학생들을 사회의 선한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적정기술의 적용, 지속 가능한 봉사활동 등을 목표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시각장애인 서울대 캠퍼스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 글로벌사회공헌단 글로벌사회서비스센터(880-2979)로 문의하면 된다.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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